[좋은글]논어를 읽어보자 09/04

[좋은글]논어를 읽어보자 09/03 이전에 1독 하였던 [논어] 다시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좋은 글귀 공유위해 올립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다만 글솜씨가 없어서 소감이 짧을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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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논어를 읽어보자 09/03

이전에 1독 하였던 [논어] 다시 읽으면서, 제가 좋아하는  좋은 글귀 공유위해 올립니다.
광고는 아닙니다. 다만 글솜씨가 없어서 소감이 짧을 뿐입니다.

事君盡禮,人以爲諂也

사 군 진 례 , 인 이 위 첨 야
공자님께서 말씀하시길, 내가 예를 다해 임금을 섬겼더니, 사람들이 날보고 아첨한다고 하는구나!
(출처표시) 한필훈, 「논어」, 안티쿠스, 2012, 68페이지

ACE Thought>

어느새 월요일 아침입니다.
주말 시간 잘 보내셨는지요?

오늘 논어 한구절은 "事君盡禮,人以爲諂也" 입니다.
짧은 지식과 짧은 경험밖에 없는 저에게는 여러가지 생각이 듭니다.

바뀐 시대 분위기, 예전과 달리 개방적인 사고, 미래지향적, 업무 지향적으로 바뀐 세상을 살고 있는데 '임금(상관)'에게 예를 다하는 모습은 찾기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전과 바뀌지 않은 것은 아마... '임금(상관)'들은 예를 다해주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누가 옳다 그르다는 말할 정도의 능력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논어에도

君使臣以禮 군사신이례 (임금이 신하를 예로써 대하여야하며) ~~~

이런 말이 있듯이 상관이나 아랫사람이나 상관없이 '예'로써 다하면 좋은 사이가 될것 같습니다.

p.s. 왠지 댓글에 누군가가 분노에 가득찬 말로, 이 세상엔 '예로써 섬길 상관이 없다'라고 하면 ... 어떡하죠? ㅎㅎ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라~)

스티미언님들도 기회가 되실때 [논어] 로 배우고 익히시면 기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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